레코드바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바이닐 컬렉터들을 만났습니다. 대부분이 수백에서 수천 장의 레코드를 소장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어떤 앨범을 가지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엑셀이나 메모장에 간단히 기록하거나, 아예 관리를 포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또한 컬렉터들 간의 교류도 제한적이었습니다.
서로의 컬렉션을 공유하고, 원하는 앨범을 찾거나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어 개인적인 네트워크에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바이닐 레코드 인덱싱 서비스 '컬렉트(Kolektt)'를 만들고자 합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바이닐 컬렉션을 쉽게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다른 컬렉터들과 컬렉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바코드 스캔이나 앨범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하고, 자신만의 디지털 레코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타겟 사용자는 바이닐 레코드를 수집하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특히 100장 이상의 컬렉션을 보유한 중급 이상의 컬렉터들과,
이제 막 바이닐 수집을 시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초보 컬렉터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회의는 구글 미트를 활용하고, 오프라인은 성수동에 위치한 저희 레코드바에서 진행합니다.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슬랙을 주로 사용하며, 작업 관리는 노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15년간 대기업에서 UI/UX 디자이너로 일하며 다양한 디지털 프로덕트를 설계하고 출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BX 디자인을 담당하며 브랜드 전체의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현재는 레코드바를 2년째 운영하며 오프라인 비즈니스와 바이닐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전체 프로덕트 디렉션과 UI/UX 디자인을 총괄합니다.
또한 레코드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들의 니즈를 제품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현재 팀에는 모션 디자이너와 경영전문가가 함께하고 있으며, 저는 팀 리더로서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기능이 구현된 MVP가 완성되어 있으며, 실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프로덕션 레벨의 코드로 리팩토링할 개발자를 찾고 있으며, 법인 전환을 준비 중이므로 기여도에 따른 지분 참여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
레코드 문화에 관심이 있고,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개발자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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